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라나랍 의수 (문단 편집) === 옹호의 달인 === 비록 황후는 가지고 권력이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힘써 후궁들을 옹호해준다. 그리고 대부분 힘이 딸려서 실패한다. 권력 투쟁이 빈번한 황궁의 여자로서는 매우 드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비운연|여빈]]이 미쳤을 때, 냉궁으로 보내라는 냉정한 [[오아 성벽|태후]]의 명령에 대항해서 꼭 치료할 수 있다며 여빈을 지키려 했다. [[심미장]]의 거짓 회임이 밝혀지자 분노한 [[옹정제(후궁견환전)|황제]]에게 간곡히 "[[심미장|혜귀인]]도 회임이 간절해 저지른 일이니, 부디 옛정을 생각하여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심미장을 옹호해줬다. 온의공주 돌잔치 때도 [[조금묵|조귀인]]의 계략으로 [[견환]]이 경홍무를 추게 되어 잘 춰도 망하고, 못 춰도 망하는 난감한 상황이 있었는데, 황후는 이때 다른 제비를 뽑으라고 말하며 견환을 도와준다. 꽃구경을 나온 자리에서 [[연세란|화비]]가 아직 책봉례도 안 받은 [[풍약소|경비]]를 경"비"라고 부른다고 견환을 까자, "마음이 중요한 거지, 그깟 의식은 별거 아니네." 라고 견환과 경빈을 옹호해준다. 마니옥 사건 당시 화비가 용의자로 견환을 지목하자 견환을 또 변호해준다. 또한 [[안릉용]]이 황제에게 총애를 사려고 원명원에서 사랑에 관한 노래를 부르자 이걸 퇴폐적이라고 까는 화비 앞에서 천상의 목소리 같은 노래였다고 안릉용을 옹호해 준다. 임신한 [[부찰 의흔|부찰귀인]]이 많이 먹는다고 화비가 까자, 회임 열 달을 버티는 것은 결코 쉬운 게 아니라며 부찰귀인을 옹호해준다. 그 옹호의 절정은 [[연갱요]] 실각 이후, 그렇게나 자신을 무시하던 화비의 쉴드까지 쳐준 것이다. 화비에 대해 후궁들에게 이야기하며 "비록 자네들이 화비를 안 좋아하는 걸 알지만, 화비에겐 힘들 때니 화비를 잘 좀 대해 주게."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보살이 아닐까 의심스럽다. 설사 후궁들에게 잘못이 있어도 최대한 이를 덮어주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하필 2인자 화비가 툭하면 후궁들을 트집잡아 괴롭히는 모습이기에 더욱 대비된다. 부친을 위해 구명하는 안릉용을 도와주고 그의 허물(화비를 저주한 것)을 못 본 척 해주던가, 임신한 견환에게 협죽도 독이 든 떡을 보낸 제비를 감싸주는 등의 모습이 있다. [include(틀:스포일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